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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 '관식이'에서 '옥황상제'로…박해준 "'야당'도 '폭싹'만큼 좋은 작품"

2025.04.15 오후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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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 '관식이'에서 '옥황상제'로…박해준 "'야당'도 '폭싹'만큼 좋은 작품"
배우 박해준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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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식이를 잊지 않아 주셨으면 좋겠는데, '야당'도 '폭싹 속았수다'만큼 훌륭하고 재미있는 작품이기 때문에 많은 관객들이 재미있게 즐겨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순애보 남편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관식이병'을 유행시켰던 배우 박해준이 범죄자들을 공포에 떨게 만들며 '옥황상제'로 불리는 마약범죄수사대 팀장으로 새롭게 변신한다.

배우 박해준이 주연을 맡은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 판을 설계하는 브로커인 ‘야당’과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그리고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

극 중 박해준은 마약범들을 잡기 위해서라면 불 물가리지 않으며 범죄자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으로 불리지만, 예상치 못한 사건에 엮이며 곤란한 상황을 겪는 형사 오상재 역할을 연기했다.

영화 '야당'을 통해 성공적으로 극에 녹아들며 연기 변신을 마친 배우 박해준과 인터뷰를 갖고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는 개봉 3일 전까지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극장가 최고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바, 박해준은 "요즘 영화가 잘 없어서 귀한 작품인데 이럴 때일수록 더욱 좋은 작품으로 관객분들을 만족시켜야 한다는 생각이다. 다행히 영화관에서 봐도 될 만큼 충분히 재미있고 좋은 작품이 나온 것 같아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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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 '관식이'에서 '옥황상제'로…박해준 "'야당'도 '폭싹'만큼 좋은 작품"
배우 박해준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지루하지 않은 빠른 전개와 야당이라는 독특한 소재에 끌렸다는 박해준은 "작품이 대본대로 구현된다면 관객들께서 좋아하실 것 같다는 기대감이 컸다. 실제 작품 역시 재미있게 완성된 것 같다"라며 영화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작품에서 그는 누구보다 고난과 고초를 겪는 형사 캐릭터를 사실적으로 구현한바, 박해준은 "실제로 감독님이 취재하신 녹취를 듣고 참고하기도 했다. 특히 마약범을 잡기 위한 형사가 한계에 마주하며 한순간에 추락했다가 새로운 희망을 얻지만, 다시 굴복하고 극복하는 과정 속 감정의 높낮이를 잘 그려내고 싶었다"라고 연기 과정을 설명했다.

부상 중 액션 장면을 소화하며 쉽지 않았던 촬영 과정에 대한 후일담도 공개했다. 영화의 크랭크업 일주일 전 왼팔이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다는 박해준은 "진통제를 먹고 촬영에 임했는데 더 거친 액션을 소화하지 못한 것 같아 죄송하고 아쉬운 마음이 있다. 나이가 든 만큼 액션신을 찍고 나면 온몸이 아프지만 그래도 또 기회가 온다면 직접 해낼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박해준은 오상재라는 형사 캐릭터를 그려내는 것만큼이나 마약에 대한 위험성을 전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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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 '관식이'에서 '옥황상제'로…박해준 "'야당'도 '폭싹'만큼 좋은 작품"
영화 '야당' 스틸컷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박해준은 "감독님께서도 마약을 너무 쉽게 구할 수 있는 상황과, 마약이 하는 이들이 굉장히 늘어나는 상황 등 마약의 심각성에 대해 깊이 있는 접근을 하셨다. 그 이야기를 듣고 마약 문제가 굉장히 심각하다는 것을 느껴서 단순히 '중독'이라는 차원을 넘어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영화는 마약 범죄는 물론 검경수사권 대립, 정치세력과 유착하는 검찰의 민낯 등 실제 현실 속 이야기와도 맞닿아 있는바 박해준은 작품이 갖고 있는 의미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생각도 함께 전했다.

그는 "'야당'은 가상의 일이지만 실제로 있을 법한 일을 표현하기 때문에 관객들 사이에서 충분히 이야깃거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권력을 가진 사람들의 속성과 부당한 일을 당한 사람들을 수면 위로 드러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보시든 관객의 해석이고 관객의 몫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야당'은 오는 16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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