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CHOSUN '미스터트롯3' 제작진이 공정성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오늘(2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트 호텔에서 '미스터트롯3'를 통해 탄생한 톱7(眞 김용빈, 善 손빈아, 美 천록담, 춘길, 최재명, 남승민, 추혁진)과 제작진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미스터트롯3'는 지난 8주 차 대국민 투표 결과를 별다른 이유 없이 공개하지 않아 의문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해 특정 참가자 우대 또는 순위 내정 등의 의혹이 나왔다.
이와 관련해, 민병주 CP는 "미리 공지했던 부분들이 온라인 투표를 심사 결과에 반영한다고 했는데, 그게 준결승 1차전과 결승이었다. 준결승을 1, 2회차 나눠 진행하다보니 2회차 때는 집계해서 반영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반영하지 않은 부분을 공개하는 건 오히려 공정하지 못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1차와 결승에서만 공개했다. 오히려 공정성 기준을 높이기 위한 고민이었다고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설명했다.
'미스터트롯3’는 지난 13일, 19.1%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막을 내렸다. 대국민 응원투표에서 7차례 모두 1위에 오르면서 일찌감치 유력 우승로 꼽혀온 김용빈이 진을 차지했다. 톱7은 이후 갈라쇼, 전국 투어 콘서트, 스핀오프 프로그램 등을 통해 활동할 예정이다.
YTN star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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