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이 아이유와 '가요무대'에서 만났다.
지난 10일 KBS ‘가요무대’에 박보검이 출연해 인기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는 아이유와 함께 노래를 불렀다.
두 사람은 예민의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를 부르며 ‘가요무대’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박보검과 아이유는 1970년대 교복 차림으로 등장해 마치 드라마에서 그대로 나온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들의 풋풋한 케미스트리가 마치 한 편의 시 같은 가사와 멜로디를 만나 뭉클한 향수를 자아냈다. 특히 박보검은 평소 음악에 대해 깊은 애정을 보여왔던 만큼, ‘가요무대’에서도 진정성 가득한 무대를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안겼다.
오는 14일 첫 방송하는 KBS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에서 박보검은 배우 최초 MC를 맡는다.
‘가요무대’는 흘러간 노래와 트로트를 부르며 향수와 추억을 되새기는 중장년층 대상 음악 프로그램이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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