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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박보검 '폭싹 속았수다'…감독이 밝힌 연출 의도는?

2025.02.12 오전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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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박보검 '폭싹 속았수다'…감독이 밝힌 연출 의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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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아이유와 박보검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의 김원석 감독이 작품의 연출 의도를 전했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아이유 분)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박보검 분)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넷플릭스 시리즈.

특히 드라마 '나의 아저씨', '시그널', '미생' 등의 작품을 통해 인물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는 특유의 연출력으로 대중과 평단의 사랑을 받은 김원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 감독은 “치열하게 살아오신 조부모님, 부모님 세대에 대한 헌사이자, 앞으로 이 세상을 살아갈 자녀 세대에 대한 응원가와 같은 작품이 되었으면 했다”라고 연출 의도를 설명했다.


세대, 성별 등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밝힌 김원석 감독은 “사실적이면서도 아름다운 화면, 섬세한 연기, 마음을 울리는 음악 모든 것에 공을 들였다”​라고 말하며 '폭싹 속았수다' 공개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어 “'폭싹 속았수다'의 시대상은 등장인물에게 넘기 힘든 장애물이나 도전으로 작용하는 주요 드라마 요소였기에 이를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 미술 및 기술 스태프 모두가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하며 작품상 흐르는 1960년부터 2025년까지의 시간 동안 보일 다채로운 볼거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60여 년에 걸친 시대의 변화와 인물의 감정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당대의 가요를 엄선해 삽입하여 '폭싹 속았수다'​를 더욱 풍부하게 완성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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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박보검 '폭싹 속았수다'…감독이 밝힌 연출 의도는?

여기에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쌈 마이웨이'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임상춘 작가가 함께했다.

캐릭터마다 살아있는 서사를 부여하며 그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들의 매력까지 극대화했던 임상춘 작가의 이번 극본에 대해 김원석 감독은 “사랑스럽고 입체적인 캐릭터, 작가님 특유의 해학과 골계미가 있는 대사, 가슴을 울리는 사건 등 어떤 점에 끌렸는지 하나만 골라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모든 점에 끌렸다”라며 처음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세월이 지나도 사람들 마음속에 남아 있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한 김원석 감독의 말처럼 '폭싹 속았수다'​는 인생의 다채로운 사계절 속에서 펼쳐질 캐릭터들의 모험 가득한 일생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웃음은 물론, 감동과 긴 여운까지 선사할 전망이다.

'폭싹 속았수다'는 오는 3월 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사진 제공 = 넷플릭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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