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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송대관 비보…이루 "아버지 태진아, 슬픔 잠겨 식사 못 하셔"

2025.02.07 오후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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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송대관 비보…이루 "아버지 태진아, 슬픔 잠겨 식사 못 하셔"
가수 태진아와 故 송대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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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의 아들 가수 이루가 오늘(7일)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고(故) 송대관을 추모했다.

이날 이루는 SNS를 통해 "어릴 적부터 항상 인자하고 다정하게 대해주셨던 큰아버지 송대관 선생님. 너무나 갑작스럽게 저희 곁을 떠나셔서 너무나도 허망하고 마음이 아픕니다"라는 추모글과 함께 국화꽃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너무 큰 충격에 식사도 못 하시고 슬픔 속에서 바쁘게 이곳저곳 전화하시는 모습을 보니 인생의 친구, 형제를 잃으신 아버지의 모습도 너무 안쓰럽다. 두 분이 함께 무대 위에서 노래하시는 모습을 꼭 다시 보고 싶었는데"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이루는 "큰 아빠, 그곳에서는 영원히 평안하시길 기도드립니다. 큰아버지로 섬길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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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송대관 비보…이루 "아버지 태진아, 슬픔 잠겨 식사 못 하셔"
가수 이루 SNS

송대관은 이날 심장마비로 응급실에 이송됐으나 향년 78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고인은 1967년 노래 '인정많은 아저씨'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다소 긴 무명 생활을 거쳤으나 1975년 발표한 '해뜰 날'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전성기를 맞이, 그해 가수상까지 석권했다. 이후 ‘정 때문에’, ‘차표 한 장’, ‘네 박자’, ‘유행가’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대중들에게 꾸준히 큰 사랑을 받으며 현철, 태진아, 설운도 등과 함께 트로트 4대 천왕으로 불렸다.

2001년에는 전 세계에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거나 빛낸 문화예술발전 유공자들에게 수여되는 '옥관문화훈장'을 수훈하기도 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11시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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