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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오요안나 선배' 김가영, '굿모닝 FM' 자진 하차…"프로그램 위해 결정'

2025.02.04 오전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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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오요안나 선배' 김가영, '굿모닝 FM' 자진 하차…"프로그램 위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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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기상캐스터 김가영이 공식 인사 없이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 고(故) 오요안나를 둘러싼 직장 내 괴롭힘 의혹 확산 여파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가수 테이는 오늘(4일) 진행을 맡고 있는 MBC FM4U '굿모닝 FM 테이입니다'에서 "그동안 '깨알뉴스'를 맡아주셨던 김가영 캐스터가 어제 방송 이후 프로그램을 위해 하차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테이는 "제작진은 본인과의 협의를 통해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김가영의 빈자리는 민자영 리포터가 채운다.


김가영은 지난 2019년부터 6년간 '굿모닝 FM'의 '깨알뉴스' 코너를 맡아왔으나 청취자들에게 직접 마지막 인사를 전하지도 못하고 갑작스럽게 하차하게 됐다.

한편 고 오요안나는 지난해 9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28세. 당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최근 매일신문이 오요안나의 휴대전화에서 유서가 발견됐으며, 유서에는 특정 기상캐스터 2명에게 받은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호소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고 보도해 파장이 일었다.

이에 대해 MBC는 오요안나가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자신의 고충을 담당 부서나 함께 일했던 관리 책임자들에게 알린 적이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이 확산하자 재차 입장을 내고 고인 사망의 원인과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외부전문가를 위원장으로 하는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고 오요안나의 유가족은 고인이 사내 괴롭힘을 받아왔다며 "진짜 악마는 이현승, 김가영"이라고 실명을 밝혔다. 이후 청취자들은 이름이 거론된 김가영의 입장 표명과 프로그램 하차 등을 요구해 오던 상황이었다.

[사진출처 = 김가영 인스타그램]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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