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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 이동욱 "우민호 감독, '타지옥' 인상 깊었다고…'하얼빈' 출연 쉽게 결정"

2025.01.06 오후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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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 이동욱 "우민호 감독, '타지옥' 인상 깊었다고…'하얼빈' 출연 쉽게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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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욱이 우민호 감독의 영화 '하얼빈'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동욱은 오늘(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하얼빈' 개봉 기념 인터뷰 자리를 가졌다. 지난달 24일 극장 개봉한 영화 '하얼빈'은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순항 중이다. 이번 주 중 400만 관객을 넘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동욱은 독립군 '이창섭' 역으로 '하얼빈'에 특별출연했다. 그가 연기한 이창섭은 안중근(현빈 분)과 대립하지만, 조국을 지키고자 하는 신념은 같았던 독립군으로, 이동욱은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그동안 주로 로맨틱 코미디나 판타지 장르물에서 활약해온 것을 생각하면 새로운 변신이다. 이동욱은 '하얼빈'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의 제안이 있었기에 출연을 결정하는 것이 어렵지 않았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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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 이동욱 "우민호 감독, '타지옥' 인상 깊었다고…'하얼빈' 출연 쉽게 결정"

이동욱은 "제작사 대표님, 우민호 감독님과 사적인 자리에서 뵐 기회가 있었는데 그날은 그냥 즐겁게 대화를 하고 헤어졌다. 그 이후에 '이창섭' 역을 제안해 주시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그는 "우민호 감독님께서 제가 한 드라마를 거의 다 봤다고 하시더라. 특히 '타인은 지옥이다'가 새로운 모습이라 인상 깊었다고 이야기해 주셨고, 우민호 감독님의 부름이기 때문에 저는 (출연을) 쉽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타인은 지옥이다' 속 모습이 '하얼빈' 속 역할과 맞닿아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라며 "기존에 갖고 있던 이미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제의를 주신 것 같고, '하얼빈'은 독립군의 이야기이기에 진중하게 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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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은 이번 작품을 통해 현빈과 첫 연기 호흡을 맞췄다. 그는 "현장에서 진중하고, 주연으로서 리더십도 있었다. 옆에서 가만히 지켜보기만 해도 든든하다는 생각이 들었도, 오고 가는 눈빛과 호흡들이 굉장히 좋았다"라고 극찬했다.

함께 작업한 박정민에 대해서도 칭찬했다. 이동욱은 "박정민 배우가 평소에는 굉장히 조용한 편인데, 연기할 때는 돌변해서 에너지를 던져주니 멋있다고 생각했다. 특유의 여유로움도 갖고 있어 배우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이동욱은 같은 날 무대인사에 참여해 '하얼빈' 관객들을 만난다. 그는 "흥행이 제가 바라는 대로만 되는 건 아니지만, '하얼빈'은 잘 되고 있어서 다행스럽고 기쁘다"라며 "영상과 사운드에 공을 들였으니 극장에서 온전히 집중해서 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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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 이동욱 "우민호 감독, '타지옥' 인상 깊었다고…'하얼빈' 출연 쉽게 결정"

한편 영화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촘촘한 서사와 압도적 영상미로 그려냈다.

우민호 감독과 '내부자들'부터 모든 영화를 제작해온 ㈜하이브미디어코프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선보였다. 배우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등이 출연했고, 이동욱은 특별출연했다.

[사진제공 = CJ ENM]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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