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연시우가 tvN X TVING 새 드라마 '원경'에 캐스팅됐다.
드라마 '원경'(연출 김상호/극본 이영미 /제작 스튜디오드래곤·JS픽쳐스)은 남편 태종 이방원(이현욱 분)과 함께 권력을 쟁취한 원경왕후(차주영 분)를 중심으로, 왕과 왕비, 남편과 아내, 그 사이에 감춰진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다. 정치적 동반자로 알려져 있는 이들 부부의 서사를 원경의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한다.
연시우는 극 중 권선 역으로 출연한다. 권세 있는 양반가 출신으로 뛰어난 예술적 재능과 강인한 의지를 지닌 권선은 극에서 중요한 갈등을 이끄는 인물이다.
연시우는 KBS 드라마 '이미테이션'에서 아이돌 '애니' 역으로 데뷔한 이후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넷플릭스 '킹덤: 아신전' 등에 출연했다.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엄정화가 연기한 '미란' 역의 학창시절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었다. 버클리 음대 재학생인 연시우는 음악적 재능과 독보적인 매력으로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약 중이다.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임채홍 대표는 "연시우는 작품마다 섬세한 연기와 독보적인 캐릭터 해석으로 주목받아 왔다. 이번 작품에서도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tvN X TVING '원경'은 오는 6일 오후 2시 티빙에서 1, 2화가 선공개되며, 같은 날 오후 8시 50분 tvN에서 1화가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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