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새 앨범 소식 깜짝 공개 “11개월간 작업 끝 만족스런 결과 나와”

가수 제니가 깜짝 영상을 통해 새 앨범에 대한 정보를 일부 공개했다.

제니는 지난 2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Happy Holidays’를 게재했다. 이 영상은 제니가 팬들을 위해 준비한 콘텐츠로 지난 5일 극장을 연상케 하는 티저 이미지를 시작으로 손 편지, 연말 플레이리스트 등을 공개한 바 있다.

이 영상은 제니가 극장에 들어서자 024년 한 해 동안의 다양한 순간들이 담긴 영상을 재생했다. 이어 제니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새 앨범 발매 소식을 알렸다.

제니는 2024년을 돌아보며 “나에게 많은 변화가 있었던 해”라며 “특히 ‘Mantra’ 작업 이후 많은 성장을 경험했다”라고 밝혔다.

새 싱글과 앨범에 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제니는 새 싱글과 앨범에 대해 “11개월간의 작업 끝에 만족할 만한 결과물을 얻었다. 완전히 다른 사운드를 보여줄 예정으로, 다양한 장르를 시도해 ‘모두를 위한 뷔페 같은 앨범’이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새 앨범에 담긴 곡 중 일부에는 피처링 아티스트가 포함돼 있다고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제니는 “새 앨범은 내 삶의 챕터를 음악으로 풀어낸 것으로, 팬들이 음악을 듣고 저와 더 가까워졌으면 한다. 앨범이 나왔을 때 대중들이 좋은 의미로 놀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제니는 2024년을 ‘새로운 시작의 씨앗’이라고 표현하며 “2024년 동안 열심히 준비해 온 작업들을 드디어 내년에 보여줄 수 있어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크리스마스와 연말 인사를 건넸고, 곧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사진=‘Happy Holidays’ 영상 화면 캡처]

YTN 곽현수 (abroad@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