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이 전국투어 콘서트 ‘찬가’의 마지막 지역인 광주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찬원은 지난 23일과 24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2024 이찬원 콘서트 ‘찬가’ - 광주를 총 2회 개최하며 관객들과 만났다. 이는 서울, 인천, 안동 등 전국 7개 도시를 거친 투어의 화려한 피날레였다.
약 5개월간 전국 각지를 누빈 이찬원은 광주에서도 3시간 15분의 열정적인 무대로 관객을 매료시켰다. 공연은 인생 서사를 담은 VCR과 함께 ‘하늘여행’으로 시작됐으며, ‘모란동백’, ‘바람 같은 사람’, ‘힘을 내세요’ 등 다양한 곡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화려한 무대 장치와 샌드아트 영상은 공연의 몰입도를 더했다.
‘당신을 믿어요’, ‘낭만에 대하여’ 등을 연이어 부른 그는 팬들과 소통하는 특별 코너 ‘Chan’s가 Won한다면’을 통해 다양한 커버곡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첫날에는 나훈아, 태진아의 곡을, 둘째 날에는 현철, 조항조의 곡을 불러 팬들을 감동시켰다.
앙코르 무대에서는 ‘7080 메들리’와 ‘전라도 메들리’를 선보이며 광주 팬들과 더욱 깊은 교감을 나눴다. 특히 ‘처녀 뱃사공’, ‘소양강 처녀’ 등 다양한 앙코르곡으로 풍성한 무대를 이어가며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찬원의 전국투어 ‘찬가’는 오는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서울 앙코르 공연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사진=대박기획]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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