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2' 김태이, 음주운전 적발 "깊이 반성"

김태이 [에스팀엔터테인먼트 제공]

모델 겸 인플루언서 김태이(28, 본명 김인식)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오늘(11일)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김태이는 음주운전 혐의 관련 경찰 조사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고 밝히며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김태이는 지난 9월 15일 오전 5시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행인 1명을 다치게 하는 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김태이는 "대리운전기사를 부르기 위해 차를 세워뒀다가, 주차 관리자가 차를 이동시켜달라고 요구해 차량을 이동시키던 도중 행인과 접촉 사고가 났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7일 김태이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김태이는 지난 2022년 공개된 티빙 '환승연애2'에 출연으로 얼굴을 알렸다.

YTN 최보란 (ran61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