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승한, 복귀 선언 3일 만에 팀 탈퇴 의사 밝혀

최근 팀 복귀 의사를 밝힌 라이즈 승한이 결국 탈퇴를 선언했다.

SM 위저드 프로덕션은 오늘(14일) 공식 입장을 통해 “지난 11일 말씀드린 승한의 복귀 발표로 인해, 브리즈 여러분께 큰 상처와 혼란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승한이 멤버들과 팬들을 위해 팀 탈퇴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앞서 위저드 프로덕션은 승한의 팀 활동 복귀 소식을 전했으나, 팬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히며 곤혹스러운 상황에 처했다. 특히, 일부 팬들은 SM 사옥 앞으로 승한의 팀 복귀를 반대하는 근조 화환 시위를 전개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위저드 프로덕션은 “저희는 아티스트의 결정을 존중해, 승한이 라이즈에 합류가 아닌 탈퇴를 하게 되었음을 말씀드린다”며 “앞으로 승한이 본인의 재능과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라이즈 6명의 멤버들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YTN 곽현수 (abroad@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