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신병4: 사보타주'가 최종회 5.2%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월화극 1위로 화려한 마무리를 지었다. 작품의 연출을 맡은 민진기 감독은 "시청자분들의 사랑 덕분이었다"는 말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ENA 월화드라마 '신병4: 사보타주'(연출 민진기·조제욱, 극본 윤기영·김단,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토리아일랜드/이하 '신병4')는 지난 29일 밤 방송된 12회(최종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최종회는 전국 5.2%, 분당 최고 5.8%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특히 드라마 종영을 앞두고 지난 28일 진행된 제작진 인터뷰에서 민진기 감독은 새 시즌에 대한 시청자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다는 질문에 "시즌5로 가기 위해서는 5%는 넘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라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는데, 제작진이 염원한 대로 최종회가 5%대에 안착해 눈길을 끌었다.
이로써 '신병4'는 ENA 채널에서 방영된 역대 드라마 중 6위에 안착, '효자 콘텐츠' 역할을 톡톡히 했다. ENA에 따르면, 전체 회차 평균 시청률을 계산하여 역대 시청률 순위를 매겼을 때 '신병4'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허수아비', '착한여자 부세미', '닥터 섬보이', '크래시'에 이은 역대 6위이며, 타깃 시청률(수도권 2049)을 계산하면 역대 3위다.
이와 관련, 민 감독은 오늘(30일) YTN Star와의 전화 통화에서 "수치에 대한 기대감보다 군대와 군인에 대한 시청자의 지지와 응원이 담긴 성원인 것 같아 더 감사한 마음"이라며 "시즌 1부터 시즌 4까지 함께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충성 사랑합니다!'라고 외치고 싶다"는 말로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병4' 최종회에서는 끝나지 않는 '신화부대'의 시간을 이야기했다. 감찰관 김하나 소령(공민정 분)은 신화부대의 통폐합 소식을 전했고, 부대원들은 갑작스러운 이별을 앞두고 마지막 회포를 나눴다. 그런 가운데 범상치 않은 신병 3인방이 새롭게 등장해 시청자들의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상병 박민석(김민호 분)은 후임에게 인사하며 새 시즌 가능성을 암시했다. 결말과 관련한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지만, 민 감독은 "이제는 '신병 더 무비'에 집중할 생각이다. 드라마와는 다른 새로운 재미를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말로 '신병' 세계관의 다음 목적지는 영화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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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병4'는 지난 2022년 방송된 드라마 '신병1'의 네 번째 시즌이다. 시즌 4에서는 상병으로 계급이 오르고 고민도 늘어난 박민석(김민호 분)의 이야기를 그렸다. 또한 이현균, 이원정 등 새로운 병사를 투입하고, 분대 외박과 해병대 에피소드 등 부대 외부의 이야기까지 풀며 더욱 다채롭게 서사를 확장했다.
이렇듯 '신병' 시리즈는 시즌을 거듭할수록 확장된 스토리와 스케일, 다채로운 캐릭터로 공감의 폭을 넓혀왔으며, 이번 시즌에도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는 데 성공하며 레전드 '군텐츠'의 저력을 입증했다. '신병: 더 무비'는 '신병' 시리즈의 스핀오프 영화로, 국군병원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사진출처 = KT스튜디오지니]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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