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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돌싱글즈6’, 걸그룹 출신 정명·아나운서 창현…‘매력발산’ 어땠나

2024.09.13 오전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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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돌싱글즈6’, 걸그룹 출신 정명·아나운서 창현…‘매력발산’ 어땠나
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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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가 여섯 번째 시즌으로 컴백했다. 일찍이 걸그룹 출신, 아나운서 출신 출연자들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12일 첫 방송한 MBN '돌싱글즈6'에서는 강원도에 마련된 '돌싱 하우스'를 찾아온 미영, 방글, 보민, 성서, 시영, 정명, 지안, 진영, 창현, 희영의 첫 만남과 함께 불꽃 튀는 탐색전이 펼쳐졌다. 특히 2000년대 초 활동했던 걸그룹 레드삭스 출신 노정명이 이혼 소식을 알리면서 강렬하게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단발머리에 흰 드레스를 입고 나온 이혼 4년 차 정명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결혼 생활 동안 끼 많고 자유로운 내 모습이 사라지는 것을 느꼈다. 다시 내 마음에 불을 타오르게 할 누군가를 만나고 싶다"고 했다.

이후 저녁 식사 준비에 들어갔다. 남자 출연자이자 MBC 아나운서 출신인 창현은 놀라운 요리 솜씨로 돌싱녀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진영은 그의 보조를 자처하며 남다른 케미를 드러냈다. 이들은 '확신의 커플'로 떠올랐다.

정명은 피지컬과 스타일이 좋은 시영과 희영에게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시영에게 열심히 마카다미아를 까주면서 플러팅 했다. 그런데 엉뚱하게도 보민이 '논알코올 음료'를 챙겨준 정명의 인간적 호의를 이성적 관심으로 착각했고, 급기야 보민은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도 "내 촉은 틀린 적이 없다. (정명의 마음에) 내가 있는 것 같다"며 '광대 폭발' 미소를 지었다.

달달한 분위기가 이어지던 중 각자의 이혼 사유를 공개해 달라는 미션이 전달돼 다음 회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

‘돌싱글즈6'의 분당 최고 시청률은 2.4%까지 뛰어올라 화제성을 증명했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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