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재범이 카카오 엔터테인먼트의 사내 타운홀 미팅인 ‘엔톡에 참석했다k)’에 참석했다.
지난달 28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종각 오피스에서 열린 ‘엔톡’ 행사에서 박재범은 모어비전의 대표이자 뮤지션으로서 첫 파트너 세션 주자로 나서 K팝 산업 트렌드와 양사의 음악 사업 청사진을 공유했다.
박재범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모어비전의 비전과 철학에 가장 먼저 호응해준 곳”이라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가진 다양한 음악 사업 역량과 아티스트 박재범으로서 지금까지 다져온 역량과 지식을 결합해 모어비전을 특별한 색깔과 재능을 갖춘 아티스트들이 소속된 레이블로 성장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장윤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공동 대표는 “박재범 대표는 최고의 아티스트이자 뛰어난 경영자"라며 "앞으로 양사가 긴밀히 협력하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그를 치켜세웠다.
이후 박재범은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 “미국에서 한국에 와 가수로 데뷔하고 지금에 이르면서 무엇이든 ‘0’(제로)에서 시작하는 게 익숙해졌다”라며 “당연히 힘들고 많은 시행착오와 우여곡절을 겪는데, 나만의 솔루션을 찾을 때까지 의지를 가지고 노력하는 것이 제 철학”이라고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엔톡을 통해 임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뮤직, 스토리, 미디어 등 다양한 사업 부문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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