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L 씨에게 잠수 이별을 당하고 음란한 사진 요구를 받았다는 폭로가 온라인을 달구고 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4년을 만난 L 씨로부터 문자 한 통으로 일방적인 이별을 통보받았다는 글이 올라왔는데요. 작성자 A 씨는 "신체 중요 부위 사진도 찍어갔다", "사진이 완벽하게 삭제됐는지 확인하고 싶다"라고 주장해 파문이 일었습니다.
누리꾼들은 A 씨가 "카카오톡을 쓰지 않아 문자메시지로만 소통했다", "예능에서 예의 있고 깍듯한 모습이다"라고 밝힌 내용을 단서로 L 씨의 신상 추측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특정 배우의 이름이 오르내리며 추측성 루머가 확산됐습니다.
이 같은 내용이 온라인에 확산되고 기사화가 되는 등 파장이 커지자 A 씨는 26일 자신이 썼던 글을 돌연 삭제했지만, 불씨가 쉽게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YTN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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