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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나혼산', JMS 연루설·PPL 의혹 "사실무근"...호텔 측 "허무맹랑"

2023.11.17 오전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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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나혼산', JMS 연루설·PPL 의혹 "사실무근"...호텔 측 "허무맹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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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등장한 한 호텔이 JMS와 관련된 곳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호텔 측은 "전혀 무관하다"라고 즉각 반박했고, 해당 방송 제작진 또한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한 유튜버는 "얼마 전 '나 혼자 산다'에 샤이니 키가 출연했다. 그리고 여기에서 한 호텔을 유료 PPL 수준으로 홍보해 줬다"며 "해당 호텔이 JMS 기업"이라는 내용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이는 지난 3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 방송분에 대한 것으로, 해당 방송에서는 등산을 하러 떠난 샤이니 키 씨의 여행기를 담으면서 전북 완주의 한 호텔이 등장했다.

유튜버는 "서류상으로는 JMS와 아무런 관련이 없을 수도 있는데 여기는 JMS와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호텔이 맞다. JMS에서 하는 운동회, 축제 등을 대부분 대둔산 호텔에서 한다"라며 "정명석이 여자들한테 몹쓸 짓을 한 장소가 바로 이 호텔 스위트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무료 PPL(간접광고)인지, 유료 PPL인지는 잘 모르겠다. 근데 무료이면 (제작진에) 진짜 JMS 신도가 있는 거 아닌가 의심할 만한 상황"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감리교 이단 피해 예방센터에서 MBC에 보낸 항의문도 공개했다. 항의문에서 감리교이단피해예방센터 측은 "11월 3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 방송에서 키의 가을 여행 편에서 나온 호텔은 현재 법적 논란이 되는 JMS와 깊은 관련이 있는 곳"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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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나혼산', JMS 연루설·PPL 의혹 "사실무근"...호텔 측 "허무맹랑"

이 같은 내용이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와 관련해 호텔 측은 지난 16일 YTN과 전화 통화에서 "JMS와 전혀 무관하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관계자는 "누구나 이용하는 숙박업소이기에 특정 종교 관계자가 호텔에 묵을 수도 있다. 그러나 저희는 어디까지나 숙박업소로서 고객에게 제공해야 하는 서비스 의무를 이행했을 뿐 그밖에 연관성은 없다"라고 강조했다.

방송을 통한 광고 의혹에 대해서도 "'나 혼자 산다' 측에 PPL을 요구한 적 없다. 제작진은 여느 고객과 다르지 않은 방식으로 숙박 예약을 진행했으며, 호텔은 추후 촬영을 위한 협조를 요청을 받았을 뿐이다"라며, 이번 촬영에 출연자의 숙박 목적 외에 다른 의도는 없다는 뜻을 전했다.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법적 조치까지 논의하고 있지 않다"면서도 "허무맹랑한 주장으로 인해 호텔이 피해를 보고 있다"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MBC 측은 "터무니없는 의혹 제기"라며 대응하지 않고 사태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태도를 취했으나, 논란이 커지자 하루 뒤인 오늘(17일) "사실무근"이라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입장문을 통해 "현재 제기되고 있는 의혹은 사실무근이다"라며 "시청자분들이 보내주시는 다양한 의견에 대해서 더 많이 신경 쓰고 노력하겠다.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사진 = MBC]

YTN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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