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42) 씨가 전(前) 연인 전청조(27) 씨와 첫 대질 조사를 받았습니다.
구속 중인 전 씨와의 첫 대질 조사는 8일 오후 2시쯤부터 시작돼 오후 8시까지 이어졌습니다. 대질 신문 동석자에 따르면 조사실 분위기는 냉랭했다고 하는데요. 조사 시작과 동시에 남 씨가 전 씨를 향해 "뭘 봐"라며 날을 세우자 경찰은 발언 순서를 정해 두 사람이 직접 이야기를 나누지 못하도록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남현희 씨는 이날 대질 조사를 앞두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9개의 입장문을 올리며 전청조 사기사건의 공범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지만, 조사를 마치고 경찰서를 나오면서 만난 취재진의 질문에는 일체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YTN 이새 PD (ssmkj@ytn.co.kr)
YTN 강내리 기자 (nrk@ytn.co.kr)
이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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