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미래소년(MIRAE)이 겨울 감성을 가득 안고 돌아온다.
미래소년은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싱글 'Snow Prince'를 발매한다.
2세대 대표 그룹 SS501의 히트곡을 리메이크한 미래소년표 'Snow Prince'는 원곡이 가진 연말 분위기를 극대화해 한층 따뜻하면서도 포근한 분위기가 감돈다.
아날로그 악기들을 활용해 멤버들의 부드러운 음색을 한층 강조했으며, 멤버 카엘이 랩 메이킹에 참여해 미래소년만의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하 미래소년과의 일문일답
Q. 스페셜 싱글 'Snow Prince' 발매 소감 부탁드립니다.
리안 : SS501 선배님들의 명곡을 리메이크하게 되어 정말 영광입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저희를 모르셨던 분들도 그때의 추억을 떠올리시면서 노래를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손동표 : 겨울 시즌송 느낌의 곡을 불러보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에 선배님들의 곡을 리메이크할 수 있게 돼 영광입니다. 나우 여러분께 따뜻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됐으면 좋겠어요. 많이 사랑해 주세요!
Q. 'Snow Prince'는 2세대 대표 보이그룹 SS501의 히트곡입니다. 소속사 선배 그룹이기도 한데 이 곡을 리메이크한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유도현 : 유명한 곡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국내 윈터송 중 'Snow Prince'가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명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속사 선배님들의 곡이기도 한 만큼 저희 미래소년이 리메이크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박시영 : 겨울과 정말 잘 어울리는 곡이잖아요. 저희 미래소년의 색깔이 들어가면 더 좋은 시너지가 날 것 같아 'Snow Prince'를 리메이크하게 됐습니다.
Q. 미래소년이 꼽는 'Snow Prince'의 감상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녹음할 때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요?
유도현 : 'Snow Prince'는 윈터송이자 사랑을 고백하는 세레나데라고 생각해요. 곡이 가진 느낌이나 감정을 전달하기 위해 많이 신경 썼습니다.
카엘 : 감상 포인트로는 멤버 간의 케미를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녹음할 때에는 특히 랩 파트에 신경을 많이 썼는데요, 나우분들에게 실제로 말하듯이 녹음하려고 노력했습니다.
Q. 겨울 감성이 묻어나는 티징 콘텐츠가 인상적이었는데요. 촬영 현장에서 재미있었거나 인상 깊었던 에피소드가 있었나요?
손동표 : 지금까지의 뮤직비디오와는 다르게 멤버들과 서로 장난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편안하게 촬영해 새로웠던 것 같아요. 멤버들과의 '꽁냥꽁냥'한 모습 많이 보실 수 있으니 기대해 주세요! 또 시영이와 함께 먼지를 터는 신이 있었는데, 실제로는 먼지가 아니라 콩가루였거든요. 현장에 고소한 향이 퍼져서 인절미 빙수가 먹고 싶었어요ㅎㅎ
Q. 미래소년만의 색깔로 추후 리메이크하고 싶은 아티스트의 노래가 있다면요?
이준혁 : 기회가 된다면 또 다른 겨울 노래인 젝스키스 선배님들의 '커플'을 리메이크하고 싶습니다.
리안 : 이번에 컴백하신 카라 선배님들의 곡을 저희만의 색깔로 리메이크해보고 싶습니다.
박시영 : 비 선배님의 'Rainism'을 리메이크해보고 싶습니다.
장유빈 : 카드(KARD) 선배님들의 'Ride on the wind'를 리메이크해보고 싶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이기도 하고, 저희 미래소년 색깔과 잘 맞을 것 같아요.
Q. 미래소년으로서 2023년 이루고 싶은 목표와 계획은 무엇인가요?
이준혁 : 멤버 모두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활동하고, 더 많은 나우들과 만나 추억을 쌓고 싶습니다. 그리고 2023년에는 꼭 시상식 무대에 서고 싶어요.
리안 : 국내 콘서트를 하고 싶습니다. 최근 일본에서 라이브 공연을 하면서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한국에서도 꼭 공연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손동표 : 항상 발전하는 모습으로 대중과 팬 여러분께 더 좋은 음악과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어요. 많은 분들이 저희 미래소년을 보고 힘과 에너지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진=DSP미디어]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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