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프로미스나인이 새 둥지에서 출발한다.
오늘(27일) 연예기획사 어센드(ASND)에 따르면, 송하영, 박지원, 이나경, 이채영, 백지헌의 전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와 팀명 사용에 대해 원활한 합의를 최근 마쳤다.
이에 따라 다섯 멤버들은 그룹 프로미스나인으로 활동을 지속할 수 있게 됐다.
어센드는 "멤버들의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하는 플레디스의 배려와 어센드의 열정이 결합된 의미 있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어센드는 "프로미스나인 팀명을 유지할 수 있게 되면서 송하영, 박지원, 이나경, 이채영, 백지헌의 음악적 성장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며 "팬들을 만나기 위해 새로운 프로젝트와 공연을 준비 중"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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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어센드
어센드는 26일 공식 SNS를 통해 재정비를 마친 프로미스나인 멤버 5인의 새로운 개인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하고, 새 출발을 알렸다.
Mnet '아이돌학교' 최종 데뷔조였던 프로미스나인은 지난 2018년 공식 데뷔했다. 'DM', '스테이 디스 웨이(Stay This Way)', '슈퍼소닉(Supersonic)' 등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9인조였던 프로미스나인은 지난 2022년 멤버 장규리가 먼저 탈퇴해 8인조로 재정비해 활동해왔다. 그러다 지난해 12월 31일 전 소속사를 떠나며 이새롬, 노지선, 이서연이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하고, 멤버 5인만이 프로미스나인으로 팀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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