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아이돌 정중지 씨가 사망했다. 향년 30세.
20일 정중지 씨의 어머니는 SNS를 통해 아들의 부고를 전했다. 모친은 "정중지 어미입니다. 아들 중지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지금 기분은 뭐라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정중지 씨는 생일 나흘 뒤인 지난 9일 숨졌으며, 발인은 11일 오전 9시에 이뤄졌다고 한다.
정중지 씨는 과거 온라인상에서 ‘남친짤’로 유명세를 탄 후 연극 배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연극 ‘프리즌’ ‘연애의 정석’ 등에 출연했고, 2017년 ‘프로듀스101’ 시즌2에 참가해 최종 64위로 탈락했다.
특히 '프로듀스101 시즌2'로 유명세를 얻은 후 장애인복지관을 찾거나 연탄봉사를 하는 등 지속적인 선행을 펼쳐 대중에 좋은 인상을 남겼다.
[사진=Mnet]
YTN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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