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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예리, "제니병" 조롱한 악성 유튜버 저격..."사실 좀 불쌍"

2022.08.08 오전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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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예리, "제니병" 조롱한 악성 유튜버 저격..."사실 좀 불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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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드벨벳 예리 씨가 악성 루머를 퍼뜨린 유튜버를 저격했다.


지난 4일 사이버렉카로 불리는 한 유튜버 채널은 최근 업로드한 동영상을 통해 "제니병 걸리더니, 이제 아이돌 포기한 듯한 예리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레드벨벳 예리 씨가 블랙핑크 제니 씨를 따라한다고 주장하며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스타일을 고수한다고 조롱했다.

이에 예리 씨는 최근 팬 커뮤니티 메신저 버블을 통해 "맞다. 근데 나는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할 거다"라고 응수했다. 이어 해당 유튜버에 대해 "사실 좀 불쌍하다. 그렇게 남 깎아내리면서 돈 버는 사람들"이라며 "그러니까 우리는 더 각자 자기 인생에 집중하면서 행복하게 서로 사랑하며 삽시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채널은 예리 씨를 비롯해 아이브 장원영 씨, 방탄소년단 뷔 씨 등에 대한 확인되지 않는 루머를 퍼뜨려 왔다. 지난해 12월 뷔 씨는 "고소 진행하게요. 과자 값 나오겠네. 가족이랑 친구들까지 건드리네. 잘 가"라며 법적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예리 씨가 속한 레드벨벳은 지난 3월 미니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2022 - 필 마이 리듬(The ReVe Festival 2022 - Feel My Rhythm)'을 발매했다.

[사진=오센]

YTN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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