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옹성우 씨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21일 "최근 옹성우는 컨디션 난조로 인해 선제적 조치로 자가 진단 키트 검사 및 신속 항원 검사를 진행했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옹성우는 가벼운 목감기 증상 외 특별한 증상은 없는 상태다.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코로나19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 및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덧붙여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당사는 아티스트와 스태프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옹성우 씨는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탄생한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팀 활동 종료 이후 2019년 JTBC '열여덟의 순간' 주인공을 맡아 연기에 발을 디뎠으며,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정가네 목장', '서울대작전', '별빛이 내린다' 등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판타지오]
YTN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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