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 씨 소속사가 음주운전 중 변압기를 들이받아 파손시킨 피해에 대한 보상을 하겠다고 재차 밝혔다.
23일 한 매체는 김새론 씨가 파손시킨 변압기 교체에 약 2000만 원의 비용이 소요됐고, 변압기 교체가 완료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김새론 씨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YTN Star에 "김새론 씨가 사고로 인해 발생한 피해 금액은 본인이 책임지기로 했다"며 "기사에 나온 비용은 사고 초반에 한전으로부터 대략적으로 받은 금액이지만 정확한 금액은 보험사에서 정리 중이다"라고 상황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어 "한전 뿐만 아니라 피해 입으신 분들의 모든 상황도 취합 중"이라며 "피해 입으신 분들께 보상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 중이며,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재차 고개 숙였다.
김새론 씨는 지난 18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운전을 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를 3번 이상 들이 받는 사고를 냈다.
지나가던 시민이 SUV 차량이 가드레일을 여러 번 들이 받았다고 신고해 경찰이 출동했으며, 경찰 단속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측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18일 오전 8시께 김새론 씨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운전을 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를 3번 이상 들이 받는 사고를 냈다. 지나가던 시민이 SUV 차량이 가드레일을 여러 번 들이 받았다고 신고해 경찰이 출동했으며, 경찰 단속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측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새론 씨는 19일 자신의 SNS 계정에 음주운전 혐의를 인정하며 "저의 잘못된 판단과 행동으로 주변 상가의 상인 분들, 시민 분들, 복구해 주시는 분들 너무나도 많은 분들께 피해를 끼쳤습니다. 더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했으나 그러지 못했습니다"라며 사과했다.
그는 "사고로 인한 피해는 현재 회사와 함께 정리해 나가는 중이며 마지막까지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피해 보상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사진=오센]
YTN 이유나 (ly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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