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연예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Y이슈] 美배우조합상 오늘(28일) 개최...'오징어게임' 앙상블상 수상할까

2022.02.28 오전 08:47
이미지 확대 보기
[Y이슈] 美배우조합상 오늘(28일) 개최...'오징어게임' 앙상블상 수상할까
AD
28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 산타모니카에서 제28회 미국 배우조합상(SAG) 시상식이 개최되는 가운데, 4개 부문 후보에 오른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의 수상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넷플릭스 최고 인기작으로 등극한 ‘오징어 게임’은 이정재 씨, 정호연 씨의 남녀주연상 후보 지명을 비롯해 스턴트 앙상블상, 배우들 전체에게 수여하는 앙상블상 등 4개 후보로 노미네이트 됐다.

이날 시상식 현장에는 '오징어 게임'의 주역 이정재 씨, 정호연 씨, 박해수 씨, 김주령 씨, 아누팜 트리파티 씨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미국 배우조합상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배우 노조인 배우조합이 개최하는 시상식이다. 제작가조합상(PGA), 감독조합상(DGA), 작가조합상(WAG)과 함께 4대 조합상으로 손꼽힌다.

'오징어 게임'은 배우조합상 최고 영예인 앙상블상을 놓고 '시녀 이야기'(훌루), '모닝 쇼'(애플TV 플러스), '석세션'(HBO), '옐로스톤'(하라마운트 네크워크) 등과 겨룬다. 다른 네 작품 모두 미국 현지에서 괄목할만 한 성적을 냈지만 화제성과 파급력 만큼은 '오징어 게임'이 독보적인 만큼 앙상블상 수상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요 몇 년 간 한국 영화와 영화인들이 세계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분위기도 앙상블상 수상의 가능성을 높인다. 앞서 지난 2020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SAG에서 영화 부문 앙상블상을 수상했고 2021년에는 '미나리' 윤여정이 영화 부문 여우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기생충'과 윤여정은 각각 영화 부문 최고 영예인 오스카에서 작품상을 포함한 4관왕, 여우조연상을 달성한 바 있다.


남녀주연상 수상 여부에도 이목이 쏠린다. 이정재 씨는 '석세션' 브라이언 콕스 씨, '석세션' 제레미 스트롱 씨, '석세션' 키에란 컬킨 씨, '더 모닝 쇼' 빌리 크루덥' 씨와 경쟁한다. 정호연 씨는 '더 모닝쇼' 제니퍼 애니스턴 씨, '더 모닝쇼' 리즈 위더스푼 씨, '핸드메이드 테일' 엘리자베스 모스 씨, '석세션' 사라 스누크 씨와 경합을 벌인다.

'오징어 게임'도 '기생충'과 윤여정의 뒤를 이어 높은 성적을 낼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현지 매체 버라이어티, 할리우드 리포터 등은 방송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에미상에서 ‘오징어 게임’의 수상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는 분위기다.

한편, SAG 시상식은 오늘(27일, 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산타모니카 바커행어 이벤트홀에서 열린다.

YTN 이유나 (lyn@ytnplus.co.k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42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73,965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1,195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