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신드롬의 주인공인 '오징어 게임'의 배우 이정재가 고담 어워즈 참석차 미국으로 향한다.
27일 오전 이정재는 고담 어워즈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뉴욕으로 향했다. 앞서 이정재는 제 31회 고담어워즈(the Gotham Awards) 신작 시리즈 부문 최고 연기상(Outstanding Performance in a New Series) 후보에 선정된 바 있다.
해당 부문에서는 이정재와 함께 '더 굿 로드 버드'의 에단 호크, '퀸스 갬빗'의 안야 테일러 조이, '화이트 로투스'의 제니퍼 쿨리지, '러더포드 풀스'의 마이클 그레이아이스, '리저베이션 독스'의 디버리 제이콥스, '언더그라운드 레일로드'의 투소 엠데부, '핵스'의 진 스마트, '뤼팽'의 오마르 시, '위아 레이지 파츠'의 안자나 바산 등이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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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담 어워즈는 미국 인디펜던트 필름메이커 프로젝트(IFP, Independent Filmmaker Project)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매년 아카데미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권위있는 행사다. '오징어 게임'은 고담 어워즈 최우수 장편 시리즈(Breakthrough Series – Long Format (over 40 minutes)) 부문 후보에도 오르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지난달 공개 이후 17일 만에 전세계에서 1억1100만 명이 시청하며 넷플릭스 역대 최고 인기작에 등극했다. 전례 없는 흥행 돌풍 속에 ‘오징어 게임’이 고담 어워즈를 빛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YTN 김성현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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