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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은 망했지만’ 홍보 문구 논란… 삼성카드 쇼핑몰 “고개 숙여 사과”

2021.11.24 오후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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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은 망했지만’ 홍보 문구 논란… 삼성카드 쇼핑몰 “고개 숙여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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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은 망했지만, 네파는 네파입니다'라는 홍보 문구로 논란을 일으켰던 삼성카드 임직원 쇼핑몰이 결국 고개를 숙였다.


23일 삼성카드는 삼성그룹 임직원 전용 쇼핑몰 베네포유를 통해 "지난 21일, 자체 기획한 네파 프로모션의 홍보문구를 복지포털에 게시하였다"며 "당사는 홍보 문구에 다소 불편을 드릴 수 있는 표현이 포함되었다는 것을 인지한 즉시 해당 내용을 삭제 조치했다"고 사과했다.


이어 "이로 인해 고객님, 네파(주), 드라마 제작사 등에 불편을 드리게 되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삼성카드는 앞으로도 고객님과 브랜드사 등에 불편함을 드리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1일 베네포유 쇼핑몰에 게시된 홍보 이미지에는 '지리산은 망했지만 네파는 네팝니다'라는 문구가 담겼다. 네파 브랜드의 패딩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는 홍보 내용이었지만,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에 대해 무례한 표현을 썼다는 지적을 받으며 비판이 쏟아졌다.

네파는 '지리산'에 기업간접광고(PPL)를 집행하고 있으며, 광고모델인 전지현이 '지리산'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해 네파 측 관계자는 "해당 광고는 당사와는 무관하게 진행됐다. 현재는 해당 포스터가 내려간 상태이며 관련 사항을 파악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지난달 23일 처음 방송된 '지리산'은 배우 전지현과 주지훈을 비롯해 ‘킹덤’·’시그널’의 김은희 작가와 ‘태양의 후예’·’도깨비’·’미스터 선샤인’·’스위트홈’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응복 감독까지. 방송계 드림팀의 조합으로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방영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조악한 CG와 어색한 연출, 과도한 PPL 등을 부각되며 혹평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 가운데 삼성카드 측이 경솔한 홍보 문구를 올리며 ‘지리산’은 악재가 거듭되는 분위기다.

YTN 김성현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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