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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악의 날” 방탄소년단 RM, 1년 작업한 노래 파일 날려

2021.11.12 오전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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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악의 날” 방탄소년단 RM, 1년 작업한 노래 파일 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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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이 1년 넘게 작업한 노래 파일이 소실됐다고 밝혔다.


RM은 12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오늘 클리닝을 잘못해서 1년 넘게 작업한 파일이 오디오만 다 날아갔다"고 전했다. 그는 "sure the worst day outta this year(올해 중 가장 최악의 날)”이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후 RM은 추가글을 통해 "걱정하실까봐 (설명하는데) 딱 한 곡이다"라며 "나머지 몇 개는 남들에게 잘 간수 되었는데 이건 녹음한 트랙만 60개가 넘어서 다시 할 엄두가 (안 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잘 해서 언젠가 꼭 들려드리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2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열리는 '아메리칸뮤직어워드(이하 'AMA')'에서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Artist of the Year)',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Favorite Pop Duo or Group)', '페이보릿 팝송(Favorite Pop Song/Butter)' 등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해당 공연에서 'Butter'의 리믹스 버전 피처링에 참여한 메건 디 스탤리언(Megan Thee Stallion)과의 합동 무대로 펼칠 예정이다.


YTN 김성현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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