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 전 여행을 갔을 때 에피소드가 생각이 납니다. 거기서 제게는 생소한 국가인 이란에서 온 친구를 만났는데, 드라마 '대장금'을 너무 좋아했습니다. 연예부 기자라고 하니까 이것저것 물어봤었습니다. 특히 그 친구가 '대장금'에서 남자 주인공인 지진희씨에대해 큰 관심이 있었는데, 결혼 소식을 듣고 한참동안 아쉬워하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그 친구의 오빠는 이상형이 이영애씨라고 했는데, 한국 여자들은 모두 요리를 다 잘하냐고 해서 빵~ 터졌었습니다. 내가 한국에서 왔다는 것만으로도 드라마를 통해서 쉽게 호감을 주고받을 수 있다는 게 참 신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추석에 오픈된 이정재 주역의 '오징어 게임'이 넷플릭스 글로벌 1등을 기록했다는 소식입니다. K 콘텐츠를 만드는 역량있는 크리에이터들 모두를 응원합니다. YTNStar는 K콘텐츠를 가장 가까이에서 취재하고,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만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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