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Y] 안젤리나 졸리-위켄드, 우정 혹은 로맨스? 또 데이트 포착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46)와 팝스타 위켄드(31)가 또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두 세계적인 스타의 비밀스러운 만남에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현지 시간) 여러 외신 매체들은 "안젤리나 졸리와 위켄드가 토요일 저녁 LA 산타모니카에서 또 데이트를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미국 LA의 유명 이탈리안 레스토랑 조르지오 발디에서 식사를 가졌다. 두 사람은 약속 장소에 각자 따로 도착했고, 식사가 끝난 뒤에는 함께 레스토랑을 나섰다.

지난 6월 처음으로 함께 포착된 안젤리나 졸리와 위켄드는 전혀 예상할 수 없는 조합으로 대중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특히 안젤리나 졸리가 평소 동료 연예인들과 교류가 없기로 유명해 더욱 관심이 쏟아졌다.

이후 안젤리나 졸리와 위켄드는 세 번이나 더 만남을 가졌고, 자연스레 열애설의 불이 지펴졌다.

일각에서는 위켄드가 HBO 드라마 '더 아이돌' 제작 및 출연을 위한 조언을 듣고자 안젤리나 졸리를 만났다는 추측도 제기됐지만, 점차 열애설 쪽으로 무게가 실리는 중이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와 위켄드는 15살 차이가 난다. 연상인 안젤리나 졸리는 전 남편 브래드 피트와 양육권 소송 중이다. 위켄드는 팝 가수 셀레나 고메즈, 모델 벨라 하디드 등과 교제한 바 있다.

[사진=AP]

YTN 이유나 (lyn@ytn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