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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초점] 마블·스타워즈·픽사 ‘디즈니+’ 센 녀석 등장→국내 OTT 긴장

2021.08.20 오전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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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초점] 마블·스타워즈·픽사 ‘디즈니+’ 센 녀석 등장→국내 OTT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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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마블, 픽사,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풍성한 콘텐츠를 앞세워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디즈니+’(디즈니플러스)가 오는 11월로 론칭을 확정 지으며 국내 OTT 업계가 긴장하는 모양새다.

지난 13일 월트디즈니 컴퍼니는 글로벌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디즈니+’가 올해 11월 한국, 홍콩, 대만에서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디즈니+는 ‘디즈니’, ‘마블’, ‘픽사’,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탄탄한 마니아층을 확보한 콘텐츠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어 한국 도입에 대한 기대가 컸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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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초점] 마블·스타워즈·픽사 ‘디즈니+’ 센 녀석 등장→국내 OTT 긴장

특히 마블 영화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마블 스튜디오의 완다비전, 로키, 팔콘과 윈터솔져 등 오리지널 시리즈에 대한 시청 욕구가 강했던 만큼 ‘디즈니+’ 도입 초기에 안정적으로 구독자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디즈니+’는 강다니엘 주연의 ‘너와 나의 경찰수업’, 서강준·김아중 주연의 ‘그리드’ 등 한국 구독자 확보를 위한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도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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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초점] 마블·스타워즈·픽사 ‘디즈니+’ 센 녀석 등장→국내 OTT 긴장

이처럼 콘텐츠 공룡 ‘디즈니+’의 등장에 국내 OTT 업계에서는 ‘넷플릭스’에 이은 또 한 번의 위기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미 국내 시장에는 토종 OTT로 대표되는 CJ ENM의 ‘티빙’, 지상파 3사와 SK텔레콤의 ‘웨이브’, ‘카카오tv’, ‘왓챠’, KT의 ‘시즌’, 쿠팡의 ‘쿠팡플레이’ 등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해외 거대 OTT가 제공하는 콘텐츠의 양과 질에 비해서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미 거대한 오리지널 IP를 확보한 ‘디즈니+’의 등장에 이어, 넷플릭스가 올해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위해 투자하는 금액이 5500억 원 가량이라는 것은 한국이 전 세계 콘텐츠 시장에서 얼마나 중요한 위치를 갖는지 짐작케 한다.

이에 맞대응하듯 티빙은 향후 3년간 4000억 원을 투자해 오리지널 콘텐츠 강화에 나서고, 웨이브 역시 2025년까지 콘텐츠에 총 1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했다. 또한 티빙은 오리지널 콘텐츠 외에도 ‘신서유기 스페셜 스프링 캠프’와 ‘여고추리반’, ‘아이돌 받아쓰기 대회’나 ‘마우스 : 더 프레데터’, ‘철인왕후 : 대나무숲’ 처럼 시청자에게 검증된 기존의 IP를 활용하고 확장하는 전략으로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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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초점] 마블·스타워즈·픽사 ‘디즈니+’ 센 녀석 등장→국내 OTT 긴장

국내 토종 OTT들이 사활을 걸고 고군분투하는 와중에 ‘애플TV’ 역시 곧 국내 상륙한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다. 이 같은 글로벌 공룡의 물량공세 속에 국내 OTT들이 어떠한 콘텐츠로 전투에 나설지 콘텐츠 업계의 눈과 귀가 한국에 모이고 있다.

[사진 제공 = OSEN, 월트디즈니컴퍼니, 티빙]

YTN 김성현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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