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본드'로 유명한 영국 출신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가 할리우드에서 가장 많은 출연료를 받는 것으로 밝혀졌다.
18일(현지 시간) 미국 버라이어티는 할리우드에서 활약하는 배우들의 영화 및 TV쇼 출연료 순위를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다니엘 크레이그는 영화 '나이브스 아웃'의 속편 출연료로 1억 달러(한화 약 1174억 원)를 받았다.
다니엘 크레이그는 '007' 시리즈에서 제임스 본드 역을 맡으며 세계적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그가 출연한 추리 영화 '나이브스 아웃'(2019)은 월드 박스오피스 3억 달러(약 3526억 원)를 돌파하며 제작비의 7배가 넘는 흥행 수익을 올린 바 있다.
이미지 확대 보기
출연료 2위는 드웨인 존슨에게로 돌아갔다. 드웨인 존슨은 최근 아마존 스튜디오의 오리지널 영화 '레드 원' 출연료로 5000만 달러(약 587억 원)를 받았다.
3위는 '킹 리차드'의 윌 스미스와 '더 리틀 띵즈'의 덴젤 워싱턴이 동일한 4000만 달러(약 470억 원)를 받으며 공동 3위에 머물렀다.
공동 5위는 3000만 달러(약 392억 원)의 출연료를 받은 '돈 룩 업'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스펜서 컨피덴셜'의 마크 월버그가 올랐다.
공동 7위에는 '돈 룩 업'의 제니퍼 로렌스와 '리브 더 월드 비하인드'의 줄리아 로버츠가 각각 2500만 달러(약 293억원)의 출연료로 이름을 올렸다.
[사진=AP]
YTN 이유나 (lyn@ytnplus.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press@ytnplus.co.kr/ winter@ytnplus.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