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연예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대세 여배우로 배우 한소희를 빼놓을 수 없다. 드라마 '부부의 세계'를 통해 주목받은 후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드라마 '알고있지만,'에서 주인공 유나비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유나비는 대학 조소과 4학년으로, 캠퍼스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인 만큼 발랄하고 캐주얼한 룩을 보여줄 때가 많다. 작품과 배우의 인기만큼이나 유나비 패션도 주목받고 있는 만큼, 그가 보여준 캠퍼스 여신룩 베스트6를 꼽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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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있지만,' 1화 첫 신(Scene)은 겨울날 남자친구의 전시회에 가는 유나비의 모습을 담았다. 그곳에서 자신의 누드를 조각으로 만든 남자친구의 작품을 보고 충격에 휩싸이지만, 전시회에 도착 전까지는 누구보다 들뜬 모습의 나비였다.
이 신에서 유나비가 선택한 의상은 화이트 트위드 투피스다. 네크라인과 소매에 블랙 레이스 디테일이 사랑스러운 디자인으로, 트위드 소재라 겨울철에 따뜻한 느낌을 더했다. 여기에 화이트 미니 백과 귀걸이로 포인트를 줬다.
한소희가 입은 트위드 투피스는 브랜드 구카(Guka)의 스완 트위드 투피스로, 가격은 21만원 대. 화이트 미니 백은 조이그라슨(JOY GRYSON)의 마고 크로스바디 스몰로 클래식한 새들 백으로, 35만 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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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유나비와 박재언은 캠퍼스뿐만 아니라 유나비의 집에서도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낸다. 이에 유나비는 실내복이나 파자마도 많이 선보이는 편. 4화에서는 집에서 달콤한 시간을 함께 보내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신에서 유나비가 입은 그린 톤의 라운드넥 스트라이프 티셔츠는 브랜드 '세인트 제임스'의 망키에르 18라인으로,루즈한 핏의 착용감은 물론 다양한 색상이 출시돼 인기가 높다. 그린은 21FW 뉴 컬러로, 가격은 9만 8천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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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한소희가 '알고있지만,'에서 보여준 가장 화려한 패션이다. 4화에서 등장한 한소희의 플라워 프린트 원피스. 한재언은 유나비에게 생일선물로 원피스를 선물했고, 유나비는 이 옷을 입고 캠퍼스에서 달콤한 시간을 보낸다.
유나비가 입은 원피스는 브랜드 미우미우의 제품으로 가격은 350만원 대. 검은색 바탕에 알록달록한 플라워 프린트가 화려하며, 깊게 파인 네크라인과 이를 따라 더해진 와이드 스캘롭 카라가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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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 후반부, 유나비는 유연히 박재언(송강 분)의 전 여자친구(이열음 분)을 만난다. 자판기에서 커피를 뽑고 돌아서면서 윤설아와 부딪히고, 그가 먼저 아는 척을 한 것. 두 사람은 박재언을 두고 서로 견제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이때 유나비는 편안한 캠퍼스룩을 선보였다. 일자 청바지에 베이지 톤의 카디건을 매치, 깔끔하고 편안한 캐주얼룩을 완성했다. 카디건의 네크라인에 두 줄로 들어간 초록색의 라인 디테일이 포인트가 됐다.
한소희가 입은 카디건은 브랜드 45TH의 배색코튼 가디건으로, 가격은 5만 5천 원대다. 주얼리는 스톤헨지의 럭키유 라인 귀걸이와 목걸이다. 말발굽에서 모티브를 얻은 디자인으로, 움직일 때마다 스톤이 반짝이며 화려한 느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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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화에서 유나비는 다시 미술관을 찾는다. 다시 자신을 찾아온 박재언과 함께 예전에 함께 보러 가기로 했던 전시회에 간 것. 이때도 유나비는 원피스룩을 선택했다. 단, 1화에서와 달리 격식을 차린 느낌보다 편안한 룩을 보여줬다.
유나비는 베이지 톤의 원피스를 선택했다. 네크라인은 셔츠 디자인으로 만들어져 캐주얼한 느낌이 강했다. 유나비는 여기에 화이트 색상의 스니커즈와 크로스백을 매치, 실용적이고 편안한 룩을 완성했다.
한소희가 전시회 데이트룩으로 선택한 원피스는 브랜드 나이스 클랍의 데님 원피스로, 가격은 27만 원 대. 가방은 라팔렛트(LAPALETTE)의 제품으로 가격은 6만 원 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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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룩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건 데님룩이다. 한소희도 '알고있지만,'에서 다양한 데님룩을 선보였다. 데님 재킷이나 스커트로 발랄한 대학생의 느낌을 보여줬다. 9화 첫 신에도 데님 원피스를 입은 한소희의 모습이 비친다.
이날 유나비와 한재언은 처음 만났던 펍에서 대화를 나눈다. 한재언은 기분이 좋지 않아 보이는 유나비를 걱정하지만, 유나비는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고 선을 긋는다. 한재언은 양도혁(채종협 분)을 신경 쓰며 결국 유나비에게 고백한다.
한소희는 브랜드 인스턴트펑크의 웨스턴 데님 미니 드레스를 입었다. 가격은 24만 원 대. 긴팔 원피스로 스커트 기장은 짧아 발랄한 느낌을 준다. 여기에 역시 화이트 색상의 백을 매치, '원피스+숄더백' 공식의 유나비 룩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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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있지만'은 마지막까지 이제 1회 만을 남겨두고 있다. 지금까지 '썸'에서부터 아슬아슬한 관계를 이어온 유나비와 박재언의 갈등은 최고조에 달하면서 마지막까지 예측 불가의 전개를 예고했다.
과연 스물셋 청춘들의 연애 게임의 마지막이 어떻게 그려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유나비로 보여줄 한소희의 패션에도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알고있지만,' 최종회는 오는 21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 JTBC '알고있지만,' 영상 캡처]
YTN 강내리 (nrk@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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