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 셔먼(Wendy R. Sherman)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문재인 대통령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방탄소년단(BTS)를 언급하며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2일 KTV국민방송 공식 유튜브는 현재 아시아를 순방 중인 웬디 셔먼 국무부 부장관이 문재인 대통령을 접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후 KTV국민방송 공식 유튜브는 웬디 셔먼 부장관과 문 대통령의 환담 내용을 서면 브리핑을 토대로 재구성 했다.
이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대북 정책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진 웬디 셔먼 부장관의 지난 이력을 언급,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에 정통한 베타랑 외교관으로 알고 있다.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에 웬디 셔먼 부장관 역시 “한국은 미국의 본격적인 파트너이가 글로벌 파트너”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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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웬디 셔먼 부장관은 한국과 미국 양국이 기후 문제를 비롯한 글로벌 이슈에 대해 공동 대응해야 함을 강조하면서 “K팝스타인 방탄소년단의 ‘Permisson to dance’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인데 한국과 미국은 함께 호흡을 맞추었기 때문에 Permission(허락, 허가)이 필요 없다”고 방탄소년단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Permission to Dance'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7월 24일 자)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7주 연속 1위를 지속했던 'Butter'와 바통 터치에 성공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KTV 국민방송]
YTN 곽현수 (abroa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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