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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위 여신강림…손예진 "골프, 정답 없는 게 매력" (임진한클라스)

2021.06.24 오전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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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위 여신강림…손예진 "골프, 정답 없는 게 매력" (임진한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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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이 골프에 대한 애정을 감추지 못 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임진한클라스에는 '셀럽(LUV)골프' 손예진 편이 공개됐다.

이날 손예진은 "선생님께 보은을 하기 위해 출연을 하게 됐다. 선생님이 너무 많이 가르쳐주셨다"며 '셀럽골프'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구력 3년이라는 그는 "실력이 부족해서 이 프로그램에 나와도 될 지 모르겠지만 '골린이(골프+어린이)'들을 위해 나오게 됐다"며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 했다.

임진한은 "폼도 예쁘고 좋다. 정말 잘 친다"고 거듭 칭찬했고, 손예진은 "오늘 더 못 칠까봐 걱정"이라며 어쩔 줄 몰라 했다.

임진한은 레이디 티에서 손예진과 함께 골프를 쳤다. 하얀 원피스 형태의 골프 의상을 입은 손예진은 쑥스러워하면서도 힘차게 골프채를 휘둘렀다. 임진한은 손예진을 향해 "이렇게 잘 치는데"라며 거듭 칭찬했다.

손예진은 공 앞에서 임진한의 레슨을 받으며 안정적으로 플레이를 해나갔다. 손예진은 "선생님이랑 나갈 때만 잘 친다. 일단 선생님이랑 하면 마음이 안정되고, 천천히 힘을 빼고 치게 된다. 친구들이랑 나가면 잘 안 된다"며 임진한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임진한은 "손예진과 골프를 치러 나가면 가끔 내기를 한다. 내가 매 번 친다. 이제 핸디캡을 내려야 한다"며 칭찬을 이어갔다. 손예진은 "아니다. 선생님이 봐주시는 것"이라며 손사래를 쳤다.

손예진은 "요즘 골프에 미쳐있는 사람들이 많지 않나. 그 이유는 마음대로 안 되기 때문인 것 같다. 연습한 만큼 효과가 있긴 하지만, 안 맞는 날은 안 맞는다. 정답이 없는 게 매력인 것 같다"며 골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YTN star 오지원 기자 (bluejiwon@ytnplus.co.kr)
[사진 = 유튜브 채널 '임진한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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