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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제안 받고 검토 중”… 유승호 만나나?(공식)

2021.02.16 오후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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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제안 받고 검토 중”… 유승호 만나나?(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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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혜리가 사극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16일 혜리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 관계자는 YTN star에 "혜리가 KBS 2TV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 여자주인공 역할을 제안 받고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혜리의 출연이 확정될 경우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그의 첫 사극 도전 작품이 된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조선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금지가 능사가 아닌 인간 애욕사를 그린다.

입신양명하여 가문을 일으키기 위해 상경한 사헌부 감찰과 백냥 빚을 갚기 위해 술을 빚기 시작한 가난한 양반 처자, 술 한 잔 마셔보겠다고 자꾸만 담을 넘는 왕세자까지. 자칫하면 서로가 서로의 인생을 망칠 수 있는 세 사람이 비밀 술 창고 앞에서 운명적으로 마주치는 내용이다.

앞서 유승호가 남자 주인공 역할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진 바 있다.


한편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닥터 프리즈너' 황인혁 감독이 연출하고 김주희 작가가 대본을 쓴다. 하반기 방송을 예정하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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