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임슬옹 빗길 교통사고로 보행자 사망...조사 진행 중"

가수 임슬옹이 빗길 교통사고를 내고 경찰 조사를 받았다.

4일 서울 서부경찰서 관계자는 YTN Star에 "임슬옹이 지난 1일 서울 모처에서 빗길 교통사고를 냈고, 이 사고로 보행자가 사망한 것이 맞다"라며 "사고 관련해 조사를 진행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사고 직후 임슬옹은 경찰 조사를 받았고 이후 귀가 조치됐다.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실 정황을 확인하고 있다. 정리 후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슬옹은 2008년 그룹 2AM 멤버로 데뷔해 '이노래', '죽어도 못보내', '잘못했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오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