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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출근' 5급공무원 이규빈→작가 이슬아...4.7% 출발

2020.08.04 오전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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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출근' 5급공무원 이규빈→작가 이슬아...4.7%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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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이 베일을 벗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3일 첫 방송된 '아무튼 출근'은 수도권 가구 기준 4.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첫 방송에서는 대학교 재학 중 행정고시를 패스하고 5급 공무원이 되어 화제가 되었던 이규빈의 브이로그가 공개됐다.

하루 종일 끊임없이 보고서를 작성하는가 하면 직장 상사의 눈치를 보는 '파티션 미어캣'으로 변신했다. 상사 몰래 간식 먹방을 선보였고 다음 생에는 공무원을 하지 않겠다는 폭탄 발언으로 스튜디오에 웃음을 줬다.

대기업 2년 차 이민수의 브이로그는 시작부터 남달랐다. 뷰티 회사 직원답게 능숙한 머리 손질은 물론, 화려한 손놀림으로 얼굴에 팩트를 두드리며 화장 꿀팁을 쏟아냈다. 특히 오후 3시가 되자마자 퇴근하는 모습에 이규빈은 유난히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매일 한 편의 글을 보내주는 '일간 이슬아'의 이슬아 작가는 집에서 직장까지 단 10초밖에 걸리지 않는 재택근무자의 일상을 공개했다. 출연자들은 재택근무 특유의 자유롭고 여유로운 모습을 예상했지만, 다양한 업무로 그 누구보다 바쁜 하루를 보내는 이슬아 작가의 모습에 감탄했다.


'아무튼 출근'은 요즘 사람들의 다양한 밥벌이와 함께 그들의 직장 생활을 최근 트렌드인 브이로그 형식으로 보여주는 관찰 프로그램이다.

오는 10일 방송될 2회에서는 좋아서 하는 일로 밥벌이를 하는 ‘덕업일치’ 출연자들의 직장생활을 공개하며, 다양한 新밥벌이의 세계를 소개할 예정이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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