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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KB손해보험 외국인 케이타, 코로나19 확진

2020.07.05 오전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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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의 외국인 선수 노우모리 케이타 선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KB손보 배구단은 케이타가 지난 2일 입국 이후 받은 코로나 진단 검사에서 양성을 받았다며, 입국 직후 접촉했던 배구단 직원 3명을 즉각 자가격리 조치하고 수원 영화동 소재 숙소는 방역한 뒤 임시 폐쇄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5월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된 말리 출신 케이타는 지난 2일 세르비아에서 입국해 팀 숙소에서 혼자 머물렀으며, 지난 4일 양성 판정이 나온 이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조은지[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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