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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차도 또 넘겼다'...롯데 5연승 단독선두

2020.05.10 오후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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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정도면 시즌 초반 태풍급 충격입니다.


롯데가 외국인 선수 마차도의 한 방과 선발 스트레일리의 호투를 앞세워 7년 만에 개막 5연승, 단독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토요일 경기 우천 취소로 힘을 비축한 롯데.

명암은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지던 7회 갈렸습니다.

잘 던지던 김태훈이 연속 볼넷으로 흔들리자 SK는 서진용으로 투수를 바꿨고 곧바로 악몽이 시작됐습니다.

롯데는 투수 폭투에 이어 적시타 등으로 2점을 뽑았고, 기회는 최근 가장 뜨거운 마차도에게 찾아왔습니다.

이틀 전 서진용에게 동점 솔로포를 뽑으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던 마차도는, 이번에는 좌월 투런포로 쐐기를 박았습니다.

마운드에서는 새 외국인 투수 스트레일리가 탈삼진쇼를 펼쳤습니다.

폭포수 같은 변화구로 잇달아 헛방망이질을 유도하며 7이닝 단 3안타, 삼진 11개 무실점 완벽투로 팀의 5연승을 뒷받침했습니다.

[스트레일리 / 롯데 투수 : 스트라이크를 70% 정도 던지려고 공격적으로 나섰는데 목표에는 못 미쳤지만 좋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KIA 터커는 연타석 홈런 포함 5안타 6타점의 괴력을 뽐내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양현종도 삼성 타선을 6이닝 2실점으로 잘 막아 개막전 패배 뒤 첫 승을 거뒀습니다.

키움은 3대 1로 끌려가던 7회 대거 5득점 해 한화와 3연전을 싹쓸이했습니다.


LG도 4연승을 달리던 NC를 상대로 8회 7점을 뽑는 응집력을 과시하며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두산은 kt의 끝내기 실책에 힘입어 11회 연장 접전 끝에 승리했습니다.

YTN 서봉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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