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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 샬라메 주연 '레이니 데이 인 뉴욕', 사흘 연속 박스오피스 1위

2020.05.09 오전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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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 샬라메 주연 '레이니 데이 인 뉴욕', 사흘 연속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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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 효과다. 영화 '레이니 데이 인 뉴욕'(감독 우디 앨런)이 사흘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8일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은 517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만 7476명이다.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은 뉴욕의 모든 것을 사랑하는 뉴요커 개츠비(티모시 샬라메), 영화에 푹 빠진 대학생 기자 애슐리(엘르 패닝), 봄비와 함께 찾아온 새로운 인연 챈(셀레나 고메즈)의 운명 같은 만남과 로맨틱한 해프닝을 담은 영화다.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은 2017년 촬영을 마쳤으나 우디 앨런 감독이 '양녀 성추행' 논란에 휩싸이며 미국을 비롯한 대부분 국가에서 개봉하지 못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촬영 후 3년여 만에 개봉하게 됐다.

무엇보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은 티모시 샬라메 주연으로 관객들의 선택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저 산 너머'(감독 최종태)가 3943명을 동원해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6만 4044명이다.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감독 천카이거)가 2831의 관객을 모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 수는 4만 6559명이다.

이날 극장을 찾은 총 일일관객 수는 2만 8719명으로 집계됐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버킷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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