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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히 안 본 제 불찰"...노지훈, 동료 비방글 '좋아요' 사과

2020.04.28 오전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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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히 안 본 제 불찰"...노지훈, 동료 비방글 '좋아요'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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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노지훈이 TV조선 '미스터트롯'에 함께 출연한 동료 가수들의 비방글에 '좋아요'를 누른 것에 대해 사과했다.


노지훈은 28일 자신의 SNS에 "과분한 사랑에 조금이라도 피드백을 해드리고 싶어 한 번씩 해시태그로 제 이름을 검색해 좋아요를 누르곤 했다"라며 "글을 꼼꼼히 읽어보지 않았던 제 잘못으로 동료들을 비방하는 글에 '좋아요'를 누른 것을 보고 보내주신 디엠(메시지)들에 놀라서 글을 남기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변명할 여지없이 제 불찰”이라며 “이 일로 상처 받으셨을 동료들과 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앞으로는 보다 더 성숙한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누리꾼은 노지훈을 포함한 '미스터트롯' 출연 가수들을 비방하는 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렸고, 이에 노지훈이 공감을 표하는 '좋아요' 버튼을 누르며 논란이 됐다.

[다음은 노지훈 사과글 전문]

안녕하세요 노지훈입니다.

과분한 사랑에 조금이라도 피드백을 해드리고 싶어 한 번씩 해시태그로 제 이름을 검색해 좋아요를 누르곤 했습니다. 글을 꼼꼼히 읽어보지 않았던 제 잘못으로 동료들을 비방하는 글에 좋아요를 누른 것을 보고 보내주신 디엠들에 놀라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변명할 여지없이 제 불찰입니다. 이 일로 상처받으셨을 동료들과 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보다 더 성숙한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YTN Star 공영주 기자 (gj92@ytnplus.co.kr)
[사진 =빅대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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