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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Y] 톰 홀랜드 '스파이더맨3', 내년 11월 5일로 개봉 연기

2020.04.26 오후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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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Y] 톰 홀랜드 '스파이더맨3', 내년 11월 5일로 개봉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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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홀랜드 주연의 영화 '스파이더맨3'의 개봉일이 연기됐다.


소니픽처스는 25일(현지시간) 기존 2021년 7월 16일 개봉 예정이었던 '스파이더맨3'를 4개월 뒤인 11월 5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 여파에 따른 결정이다.

'스파이더맨3'는 2017년 개봉한 '스파이더맨: 홈커밍', 2019년 선보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잇는 세 번째 작품이다. 앞서 지난 1일 미국 매체 코믹북닷컴은 오는 7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었던 '스파이더맨3'의 제작 일정이 코로나19 여파로 미뤄졌다고 보도한 바 있다.

소니픽처스가 '스파이더맨3'의 개봉을 늦추자 월트디즈니의 마블 스튜디오도 '닥터 스트레인지2'와 '토르 : 러브 앤 썬더'의 개봉 일정을 조정했다.


2021년 11월 개봉을 예정했던 '닥터 스트레인지2'의 개봉일은 2022년 3월 25일로 연기됐다. '토르: 러브 앤 썬더'는 오는 2022년 2월 11일에 만나게 됐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소니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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