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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도로공사 산체스, 코로나19 여파 계약 해지

2020.03.11 오후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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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에서 코로나 19 여파로 우리나라를 떠나는 세 번째 외국인 선수가 나왔습니다.


여자배구 도로공사는 쿠바 출신 다야미 산체스 사본이 최근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구단은 산체스가 특히 급감하는 쿠바 귀국 항공편을 염려했다며 리그가 재개되더라도 산체스가 정상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 없다고 판단해 요청을 들어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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