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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곰상 영광 이을까...홍상수X김민희 신작, 베를린영화제 초청

2020.01.29 오후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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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곰상 영광 이을까...홍상수X김민희 신작, 베를린영화제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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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호흡을 맞춘 신작이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29일 영화계 관계자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의 24번째 장편영화가 올해 개최되는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출국을 준비 중이다.

이번 신작에는 김민희 외에 서영화, 권해효도 출연했다. 서영화 측 관계자는 이날 YTN Star에 "베를린국제영화제 참석 여부는 아직 미정"이라고 밝혔다.

김민희와 서영화가 주연을 맡은 신작은 두 여성에 관한 이야기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김민희는 2017년 홍상수 감독의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세계적인 배우로 인정받은 바 있기에 이번 초청이 수상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는 오는 2월 20일부터 3월 1일까지 열린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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