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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동생, 시작된 의심"...송지효X김무열 '침입자' 3월 개봉 확정

2020.01.29 오전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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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동생, 시작된 의심"...송지효X김무열 '침입자' 3월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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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침입자'(감독 손원평, 제작 BA엔터테인먼트)가 오는 3월 개봉을 확정했다.


'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 유진(송지효)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김무열)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이날 공개된 '침입자' 1차 포스터는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배우 송지효, 김무열의 강렬한 표정을 담아냈다.

실종된 지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와 은밀하게 가족 안으로 파고드는 유진 역의 송지효, 그리고 돌아온 동생과 이로 인한 집안의 변화에 대해 의심을 거두지 못하는 서진을 연기한 김무열이 교차되듯 한 쌍을 이루는 포스터는 가족이라 불리지만 가장 낯선 존재로 만난 두 인물의 긴장감을 예고했다.

여기에 '사라진 동생이 돌아오고 의심이 시작되었다'라는 의미심장한 카피는 영화의 제목과 맞물려 유진과 서진 중에서 누가 진짜 침입자인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침입자'는 전 세계 12개국 수출, 국내 25만 부의 판매고를 올리며 베스트셀러에 등극한 소설 '아몬드'의 작가 손원평의 오리지널 각본, 장편 연출 데뷔작이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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