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경표가 만기 전역했다.
고경표는 15일 오전 강원도 삼척시 23사단 철벽부대에서 전역식을 갖고 군복을 벗었다. 2018년 5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고경표는 수료식에서 사단장 표창을 받는 등 우수한 성적으로 신병 훈련을 마무리해 화제가 됐다.
이날 고경표는 전역 신고 후 부대 근처 삼척해변에서 현장을 찾은 팬들을 만나 전역 소감을 전했다.
이미지 확대 보기
![고경표, 오늘(15일) 만기 전역… 삼척해변서 팬들과 만남]()
입대 당시 고경표는 "대한민국 남자로서 성실하고 씩씩하게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돌아오겠다"라며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그동안 배우 고경표로서 인간 고경표로서 더욱 성장해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보인 바 있다.
한편 고경표는 tvN ‘응답하라 1988', SBS '질투의 화신', tvN ‘시카고 타자기’, KBS ‘최강 배달꾼’, tvN '크로스'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드라마, 영화를 넘나들며 다양한 활동을 펼쳤던 그가 제대 후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기대를 높인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OSEN]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