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3일 만에 100만 돌파...'신과 함께-죄와 벌'과 같은 속도

영화 ‘백두산’이 개봉 3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연말 극장가에서 흥행 속도를 내고있는 영화 ‘백두산’이 개봉 3일 만인 21일 오전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1,441만 명을 기록하며 역대 12월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한 ‘신과함께-죄와 벌’과 올해 1월 개봉해 1,626만 명을 동원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한 ‘극한직업’의 3일째 100만 돌파와 같은 속도다. 또한 지난 2014년 12월에 개봉해 1,425만 명을 동원한 ‘국제시장’의 4일째 100만 돌파보다 빠른 속도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배우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전혜진, 배수지가 출연했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CJ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