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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이동욱·조보아 ‘구미호뎐’ 출연 제안”...양측 "검토중"(공식입장)

2019.12.12 오후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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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이동욱·조보아 ‘구미호뎐’ 출연 제안”...양측 "검토중"(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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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욱과 조보아를 한 작품에서 볼 수 있을까?


12일 tvN은 YTN Star에 “배우 이동욱과 조보아에게 ‘구미호뎐’ 출연 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이동욱 소속사 킹콩by스타쉽 관계자는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조보아 소속사 싸이더스HQ 역시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구미호뎐'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여자 프로듀서 사이의 내용을 그린다. 이동욱이 제안받은 극 중 구미호는 한때 백두대간을 다스리는 산신이었으나 지금은 이승과 저승 사이의 별정직 공무원으로 현세를 어지럽히는 이들을 청소한다. 조보아가 제안받은 여주인공 역은 타고난 승부사 기질과 남다른 승부욕을 가지고 물불 가리지 않는 성격의 프로듀서다.

드라마는 '작은 신의 아이들' 강신효 PD와 한우리 작가가 연출과 대본을 맡으며 작품은 현재 tvN 편성을 놓고 시기를 조율 중이다.


두 배우의 출연이 확정될 경우 이들이 한 작품에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동욱은 OCN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종영 이후 SBS 토크쇼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를 통해 호스트로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조보아는 올해 초 SBS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 종영 이후, 배우 박해진과 드라마 ‘시크릿’을 통해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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