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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방탄소년단, 빅히트와 수익배분 갈등…법적 대응 검토"

2019.12.09 오후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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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방탄소년단, 빅히트와 수익배분 갈등…법적 대응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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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9일 오후 JTBC '뉴스룸'은 방탄소년단이 빅히트와 수익 배분 문제와 관련해 갈등을 빚고 있으며 서울 강남의 대형 로펌을 통해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수익 배분 문제로 법률 자문을 구했다는 대형 로펌 측은 기존 수임 사건과 이해충돌 문제가 없는지 살펴봤다. 이해충돌 방지를 위해 해당 의뢰인을 상대로 한 사건을 같은 법인 변호사들이 수임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을 밟은 것. 해당 로펌은 이러한 내용을 확인해줄 수 없다고 전했다.

뉴스룸은 "수익 정산 문제로 양측의 갈등이 있었고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방탄소년단 측이) 법률적으로 검토하는 중"이라고 덧붙여 보도했다. 이에 빅히트 측은 이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말 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다"며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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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방탄소년단, 빅히트와 수익배분 갈등…법적 대응 검토"

'뉴스룸' 보도 이후 YTN Star는 빅히트에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연락을 시도했지만 닿지 않고 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출처 = JTBC 뉴스룸 캡처, 빅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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